서울 용산구가 저소득층 가구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저축계좌2’ 3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저축을 권장하는 복지정책이 아니라, 근로 의지가 있는 가구가 꾸준히 저축할수록 정부가 추가 지원금을 더해주는 제도예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 스스로의 힘으로 미래를 준비하려는 분들에게는 정말 유용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모집 기간은 10월 24일(목) 까지이며, 근로활동 중인 주거·교육급여 수급자나 차상위 가구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희망저축계좌2’, 어떤 제도인가요?
‘희망저축계좌2’는 정부가 추진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중 하나입니다.
단순히 현금을 지원받는 복지가 아니라, 스스로 근로하며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이라는 이름으로 매달 추가 금액을 적립해주는 제도입니다.
가입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0만~50만 원을 저축해야 하고, 정부는 그 노력에 맞춰 동일 기간 동안 추가 지원을 해줍니다. 올해부터는 지원 구조가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1년 차에는 10만 원, 2년 차에는 20만 원, 3년 차에는 30만 원으로 단계적으로 지원금이 늘어납니다.
즉, 시간이 지날수록 혜택이 커지기 때문에 꾸준히 참여할수록 더 큰 보상을 받게 됩니다.
여기에 ‘내일키움장려금’, ‘탈수급장려금’ 등 추가 지원 제도도 있어 참여자의 상황에 따라 혜택이 다양합니다.
이 제도는 단순한 복지금이 아닌, “노력하는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희망저축계좌2’, 신청 자격과 방법
‘희망저축계좌2’는 근로활동 중인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소득이 낮다고 되는 것은 아니고, 실제로 일을 하고 있거나 근로소득이 있는 분들이 대상이에요.
이는 단순한 지원이 아닌 ‘근로 기반 자립’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청은 간단합니다.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 저축동의서, 자가진단표를 제출하면 됩니다.
이후 11월 28일까지 소득 및 재산조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가 결정됩니다.
선정된 사람은 12월 22일까지 계좌를 개설하고 첫 저축금을 입금해야 가입이 완료됩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자산형성지원사업 콜센터(1522-3690) 또는 용산구청 복지조사과(02-2199-7196) 로 문의하면 됩니다.
담당자가 신청자 상황에 맞춰 자세히 안내해 주기 때문에 복잡하지 않아요.
다만 신청 기간이 정해져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10월 24일 마감일 전에 미리 신청하는 게 좋습니다.
‘희망저축계좌2’, 3년 꾸준한 저축으로 최대 720만 원까지 지원
이 제도의 가장 큰 장점은 ‘꾸준한 저축이 큰 자산으로 돌아온다’는 점입니다.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본인의 저축금 360만 원에 더해 정부에서 최대 7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자를 포함하면 1,000만 원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셈이에요.
이 프로그램은 단기적인 지원이 아니라, 참가자가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를 직접 작성해야 한다는 점에서 체계적입니다.
단순히 돈을 받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소비와 재무 계획을 세워보는 훈련까지 함께 할 수 있죠.
덕분에 제도 종료 후에도 재정 습관이 개선되고, 자립 기반이 탄탄해집니다.
결국 이 제도는 “근로 → 저축 → 지원 → 자립”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사회 안전망 안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경제적 독립을 이루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희망저축계좌Ⅱ’는 진짜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희망저축계좌2’, 특별한 이유
희망저축계좌Ⅱ는 단순한 저축 지원을 넘어, ‘스스로 삶을 설계하는 힘’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저축 과정에서 자립교육을 받고, 자금 사용계획서를 직접 작성하기 때문에 재정관리 능력도 함께 향상됩니다.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왜 저축을 해야 하는지’, ‘이 돈을 어떻게 활용할지’를 고민하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정부가 근로소득을 기준으로 지원금을 적립하기 때문에 투명성과 공정성이 높습니다.
무엇보다 3년간 꾸준히 참여하면 단순한 금전적 지원 이상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저축은 여유 있는 사람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분들에게,
“작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하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를 통해 단순히 금전적 지원을 넘어서 “습관의 변화”가 생기는 것이 진정한 성과라고 할 수 있겠죠.
‘희망저축계좌2’, 자립의 첫걸음을 응원합니다
용산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히 금전 지원을 하는 것을 넘어, 경제적 자립을 위한 첫걸음을 돕고자 합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희망저축계좌Ⅱ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미래를 위한 안정적 자산형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더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우리 사회에는 단기적인 지원보다는 지속 가능한 자립을 돕는 정책이 절실합니다.
희망저축계좌2는 바로 그런 방향의 복지정책으로, 노력하는 사람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합니다.
꾸준히 일하고 저축하는 사람에게 정부가 확실하게 응원해주는 구조죠.
이번 모집은 단순한 지원금 신청이 아니라, 나와 가족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출발선이 될 수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서려는 분들이라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용산구의 ‘희망저축계좌2’는 분명히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첫걸음이 되어줄 것입니다.